84kg라는 인생절정의 몸무게를 찍고난 후
60kg까지 감량했었는데요.
극단적인 식이요법으로 한달에3-4kg씩 빼고 매일매일 몸무게 체크하고 스트레스 받다보니 어느새 모임에서 사람들하고 친해지면서 마구마구 먹게되더라구요. 결국72키로 유지하다가 최근에 앉아서 공부만 하다보니 78키로까지 다시 쪄 있더라구요ㅠㅠ
워낙 먹는걸 좋아하던 터라 먹었던 것에 대한 후회는 없었지만 또다시 위축되고 소심해진 제가 너무 싫어서 이번에는 다이어트를 위한 다이어트가 아니라 평생을 위한 다이어트를 하려고해요.
적당히 먹고 적당히 운동해서 건강하게 뺄 생각입니다. 소금간한 것은 절대 안먹고 야채위주로만 먹고 탄수화물을 극히 절제해서 머리털까지 뽑혔던 이전의 경험은 하기 싫네요.
먹고싶은 거 위주로 많이 먹었는데도 매일 30분씩 달리기 해주니 5일째인데 78kg→76.4kg로 거의 2키로 감량했어요ㅋㅋㅋ
다음주까지 74키로까지 감량이 목표입니다.
파이팅!!
p.s.진짜 많이 먹긴하죠?ㅋㅋ
78키로 때 다리 사진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