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만두와 라면의 유혹을 이긴 결과..
어젯밤 9시 30분경...
삐쩍 마른 남편께서 출출하다며 김치만두를 튀기시고 굴탕에 라면사리를 투척하셨다..ㅠㅜ
내가 앉아있는 소파와 삭탁과의 거리 불과 50센티...
다욧 3주차인 나에게 이런 고통이...
진짜 맛있게 처묵처묵 하는 남편을 흘긋흘긋 보며 마음에 갈등이...
한개만 먹을까? 말까? 를 한 100번 반복...
결국 만두와 라면 대신 두부 1/5 조각에 달랑무 1조각을 선택...그리고 푸셥 10회에 스트레칭..
오늘 아침 기상하니 배가 홀쭉...몸무게 100구람 줄었네!!!
안먹길 진짜 잘했다!!
잘했다!! 토닥 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