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를 너무 좋아하는 다이어터입니다. 칼로리가 닭가슴살대비 높지만 한번에 100칼로리넘지않게 먹고있는데요~ 맛과 고급스러운 느낌때문에 스스로 대접받는 느낌이들어서 좋아요. 전엔 100g당 2300원짜리 냉동생연어를 사서 (비늘을벗기고-_-) 소분해서 연어회나 구이로 잘~ 먹었어요. 한덩이당 2천원정도이니 외식에 비하면 너무 싼거죠!
헌데 대형마트 식품관에 마감시간에 갔더니 회뜨고 남은 연어 매운탕거리를 두팩에 만원에 파능거있죠. 대가리에도 살점이 많이 붙어있고, 뼈가붙은부분, 뱃살부분등에 어찌나 두툼한 살점이 많은지. 그날오전에 회뜬거라고 햐셔서 두마리를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비늘벗기기가 싫어서 껍질을 벗겨봤는데요. 큰고기라 그런지 비교적 잘 벗겨지더라구요. 이러다 회뜨기의 장인이 될지도...
껍질벗기면서 회도 몇점 주워먹고. 연어갈비는 구워서 남친 영양간식으로 먹였습니다~ 느끼하다고 무장아찌랑 먹더군요. 연어를 좋아하지않아 얼마나 다행인지!!ㅋ
연어머리는 구이로 해먹고 살점은 회나 샐러드, 구이로 활용할 얘정이에요. 양이 많아서 한동안 먹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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