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Bordeaux
입문2017.04.19 22:4286 조회0 좋아요

[가입] 다이어트 백지.. / 군것질 매일 / 의지력 제로 / 저질체력

[가입인사 겸]

현재 몸무게 71.9kg입니다.

학생때 20kg넘게 찌온 살 20살 되어서야 현실직감..

일반 옷가게에서 바지를 못사입게 되었어요..

사이즈가 맞는게 없어요ㅠㅠㅠ 심지어 상의도...

사회초년생이 꾸질꾸질하게 옷입고ㅠㅠㅠ

자기관리 못한다는 소리를 듣고 살죠..

그래서 이번에 다이어트란걸 해내고 말겠습니다.

저는 키가 156???정도라서 최종 목표는 47kg입니다..

다이어트가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고 백지입니다.

틈틈히 일기도 올릴껀데 많은 팁을 주셨으면 합니다!

입문

Bordeaux
04.20 21:24
허리춤을두둠칫 자존감이 낮아서 나를 사랑하는건 살빼는것보다 힘들겠어요ㅠㅠㅠㅠ 하루하루가 도전적인 나날입니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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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Bordeaux
04.20 21:12
제발51 와 진짜 예상적중... 저 하루 두시간 무리하게 했다가 허벅지 근육이 땽기고 ㅠㅠㅠ 발목도..아파서 집에서 스트레칭만 하고있어요... ㅠㅠㅠ 천천히 꾸준히 하나씩 해야겠네요ㅠㅠㅠ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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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허리춤을두둠칫
04.20 08:25
위에 분이 정말 전부 써주셨네요. 식이조절부터 시작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저도 73에서 지금 50후반까지 감량했어요. 식이때 저는 '하루세끼만 먹기', '먹는건 물 빼고 다 살찐다'였어요. 습관적으로 간식을 먹거나 견과류 간식은 괜찮댔어, 아몬드간식은 괜찮아 했던 습관 하나하나가 모여서 간식 먹는 습관이 안고쳐지고 살이되더라구요. 다이어트 간식이라는 건 없다고 생각하는게 좋은거같아요. 간식은 습관이 생겨요. 이거하나정도는 괜찮겠지 하는 생각이랑요.
너무 조바심 갖지 마세요. 조바심 가지면 빠른 변화를 원하게되고, 그러면 금방 포기하게되더라구요.
가장 중요한건 본인을 사랑하세요. 이게 엄청 당연한 말이면서 어렵더라구요. 거울보고 '나 예쁘다'하는 말을 하라는게 오글거리고 이상하지만 속으로라도 '오늘 좀 예뻐보이네','자신감있는 나 너무 귀여워'라는 생각을 가지면 행동도 더 예쁘게 하게되고 예쁜 옷을 보고 '조금 더빼고 입으면 더 예쁘겠다.'하는생각을 하게돼요. 나 스스로가 너무 예쁘고 빛나고있다고 생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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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제발51
04.20 00:25
무릎에 무리가 갈수도잇으니깐 식이조절이랑 평지 걷기부터시작하세요!!
저도 급격히쪘었을때 막 처음 의지만 불태워서 빡세게 했었는데 얼마못가서 다시폭식 .. 요요..
우선 애주가와 흡연자일경우는 아예 금연하시고 시작하는걸 추천드려요
담배를 식욕억제를 위해 피우시는분들도 있는데 비추,,,운동할때 엄청 힘들고 건강에 해롭기도하고
운동후 흡연은 몸에 흡수가 엄청 잘되서 피부부터 난리난다구해요!!

님 글을 보는데 저보는거같아서..
저도 체력이 너무 저질이고 폭식증에 술도 엄청 많이 먹었어요 그렇게 되니까 인생 최고의 몸무게를 찍고
운동을 하려고 의지만 불태우고 3일간 빡세게 하고 지쳐선 비 오는 날 비 온다고 안 나가고 해떠서 뜨거워서 안 나가고 황사 불어서 미세먼지 때문에 안 나가는 핑계를 댔었어요
이런 식으로 계속 그러다가 자꾸 찌고 나중에는 안되겟다싶으니..막무가내 줄넘기 뛰기 부트캠프등등
다했었는데 체중때문에 무릎에 무리가 와서 아프더라구요 갑자기 하지 말고 식이조절 하시고 평지를 걷는 것부터 시작을 하시고 몸 꼭 풀어주고 스트레칭 꼬박꼬박 해 주시면 몸의 변화가 오기 시작할 거예요 그때부터 평지를 걷다가 경보로 걸었다가 그냥 보통으로 걸었다를 반복하는 유산소운동을 추천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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