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해주는 밥 시엄마해주는 밥 말고 먹고 싶은 날이었어요 하루하루가 나와의 전쟁입니다 욱하지 말자 욱하지 말자. 몸과 마음 간강하려고 하는 거다 내가 행복해야 애도 행복하다 행복하자 행복하자...스트레스 받지 말자 그러지 말자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한 천번쯤 중얼거렸어요..ㅎㅎ오늘 식단은 여러가지로 부족하네요...모두들 힘냅시다~
글 읽으면서 작은별님을 뵌 적은 없지만 작은별님의 하루가 눈에 보이는 듯 했어요. 이미 우리는 잘해내고 있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꽤 괜찮은 사람이에요~!^^ 자존감이라는 것이 밑바닥을 치고 있을 때 먹는 걸 찾고 있고 술로 풀려고 하고, 먹고나면 후회하고 그랬거든요. 그게 제 몸 혹사인지 모르구요. 오늘 문득 든 생각인데 어느덧 제 가 음식생각을 안하고 있더라구요. 예전같으면 이거 다음엔 뭐먹지? 이런 생각하면서 음식에 얽매였을 텐데요... 지금도 사실 자존감이 올라간 것은 아니지만, 좋은 음식을 먹으면서 운동 후의 상쾌함,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점점 가뿐해지는 것...등에서 행복을 찾으려구요. 저는 이미 여러번 욱했습니다ㅎㅎ 남의 편한테 공표했어요. 나는 혼자만의 시간이 꼭 필요한 사람이다. 운동도 하러가야 되고 주말에 하루는 온전히 나의 것으로 써야한다라고요. 그렇게 또 일주일을 버텨요. 버틴다는 표현이 넘 절박하게 들릴 진 몰라도 솔직히 맞는거 같아요... 댓글이 넘 길었네요. 잘하고 계신거에요. 욱하지않는 것만 해도 어디에요ㅎㅎ 단 힘들단 표현은 좀 해줘야 남의 편이 알아듣기라도하더라구요. 넘 힘드시면 주말하루는 나 좀 나갔다 오겠다 애좀 봐달라 하고 머리식히고 갔다오세요. 전 훨씬 낫더라구요~ 낼은 좀 괜찮을 거에요. 힘내세요~!!^^
반짝반짝작은별2 남의편이 어느정도인지 몰라서 ㅎㅎㅎ 저같은 경우는.. 첫애 낳고 4개월후 부터인가.. 우울증이 심하게 와서.. 신랑 얼굴도 보기 싫고 뭘 하던지..꼴보기 싫을때가 있었어요.. 시댁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았구요. 그래서 자는 신랑 두들겨 패보기도 하고.. 괜한 화풀이가 아들에게 갔답니다... 둘째 낳고 나서도 4개월까지인가 아마 우울증이 심했던것 같아요 ^^;; 어느순간.. 모든걸 내려놨더니 마음이 편해지더니 이제 괜찮아요.. 그냥..마음을 비워야하더라구요 ^^ 그사람은 그사람. 난 나. 아이들은 아이들... 전.. 시부모님에게도 신랑에게도 난 내가 제일 소중하다고 얘기한답니다. 힘들겠지만.. 취미도 가지고.. 뭘하던지... 자존감을 높이세요 ^^ 님이 제일 소중하니까 제일 행복하셔야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