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에브리밀 아이스 군밤을 먹어봤어요~
어제 먹어놓고 후기를 이제와서 올리네요
이런 게으름뱅이ㅜㅠ..
어쩌다보니 군고구마, 군밤, 군고구마, 군밤 순서로 먹어보고 있네요~~
요로코롬 옆구리를 톡 따준다음에
전자레인지에 돌렸어요~~~
시원하게 먹고싶을 땐 20초
뜨끈한 군밤으로 먹고싶을 땐 3~40초를
돌리면 된답니다~~
참 간단하죠?ㅎㅎ
저는 저번에 뜨끈하게 먹어봐서
이번엔 차갑게 먹어보려구 20초만 딱 돌렸어요ㅎ
전자레인지가 띵~ 돌아가고 봉지를 열었는데
뭔가 저 살어름? 부분이 보여서
조금 당황했더랍니당ㅎㅎㅎㅎㅎ
근데 막상 꺼내보니 저 알맹이 겉표면만 살짝 그런거 였구 속은 따듯하지도 심각하게 차갑지도 않게 잘 녹았더라구요ㅎㅎ
진짜 적절히 시원했어요~
손에 와르르 쏟아부어봤어요
제 손이 어마무시하게 크고 통통한 편인데도
알맹이 크기가 안꿀릴만큼 통통하고 실해요~
겉표면도 이리 깔끔하고
동글동글 귀엽지 않나요ㅎ
딱 한입에 쏙 들어가는 싸이즈랍니다~
혹시나가 역시나 맛있네요~
어떤 분이 먹어봤자 아는 그맛이다 라는 명언을 남기셨는데 전 그 말을 듣고 아는 맛이라서 더 먹고싶은건데..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 식욕을 어찌하오리까.. ㅎ
달달하고 맛있는 아이스 군고구마와 군밤을 먹으면서 기름기 있고 짠음식의 유혹을 버텨내고 있답니다~
같은 간식이라는 이름이지만 순수함 그 자체이니
건강과 다이어트 그리고 맛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으니까요ㅎㅎㅎ~~~
적당한 쫀득함이 넘 좋은 것 같아요
군밤이다보니 퍽퍽할 줄 알았는데
퍽퍽한 느낌도 없고
입에 적당히 달라붙는 쫀득함과 달달함이
너무 기분 좋아요ㅎㅎㅎ
알러뷰 에브리밀~~~♡♡♡♡♡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