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만 그래도 데이트를 안할수는 없으며
남친을 굶길수는 없기에..
이러쿵 저러쿵 부대찌게 조금 먹고
물론 국물은 안마시고 밥도 3젓가락정도 먹었지만
햄의 나트륨 듬뿍과 라면 사리를 1/4봉지 먹었더랬죠..
그러고나서 양고기집 가서 고기는 적당히 먹었지만
또 술을 마셨더랬죠..ㅜ 물론 늘 먹던것처럼
1~2병씩 마시진 않았지만
남친 마실때 한 잔을 2~3번씩 꺽어마셔서
겨우 4잔에서 멈췄지만
이러다간 닭소세지와 고구마로 연명하던게 망가지고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막 먹을거 같단 생각이...ㅜㅜ
데이트를 살 다 뺄때까지 미룰수도 없고
그렇다고 남친에게 닭가슴살 같이 먹자며
사이좋게 나눠먹기도 참..ㅋㅋㅋ 어떡하죠ㅋㅋㅋ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