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를 자세히 써보니...
항상 간식거리는 입에 대지 않고 내가 먹는 것은 밥 삼시세끼인데
왜 살찔까? 양도 많지않는데.
다른 사람이 살빼라고 해도 난 그것이 내 변명거리로 활용되고 있었다. 변명거리 같지도 않은것으로..
오늘 먹은것들을 타인이 객관적으로 칼로리 계산하는것에 충격을 먹었다. 칼로리 계산할 때 마저도 나는 내 자신에게 너무 관대하다는것을....
대충 계산하며 아 난 오늘 그리 높지않은 칼로리를 먹었구나하는
나 혼자 망상에 빠져 살찌는것을 외면한 나를 발견하고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조금씩 더 움직이려 노력하고 건강하게 수술도 하고 꼭 당당한 나를 만들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