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신앱으로 체중감량에 도전 중인
계란한판 나이까지 2% 부족한 '뽀뽀뽀친구들'입니다.
요 기특한 다신앱을 통해서
매일 식사 등록과 운동 기록을 하고
다신샵에서 필요한 제품들도 쉽고 빠르게 살 수 있고
게시판에서 다양한 분들의 이야기로 웃기도 하고
공감대도 얻는답니다.
어릴 적부터 소아비만으로 유치원때부터 튼살을
감추기 위해 타이즈를 신고 다녔던 저는
고3때 세자리 숫자 몸무게를 넘어서서
줄곧 '저팔계, 돼지'라는 별명을 지금까지 떼어내지
못 하고 병원에서 수술하라는 말을 듣는 초고도비만인으로 살고 있습니다.
지난 4월부터 다신앱과 함께 10kg 정도를 감량했음에도 불구하고 저번주말 교회모임에서
'진짜 뺀거맞아?', ' 왜 티가 하나도 안나냐?'는 둥의
무신경한 말들에 또 의지가 흔들리네요ㅠㅠ
비록 어마무시한 요요가 꼭 뒤따랐지만
20대 초반까지는 30-40kg 감량이 석달이면 됐는데 나이가 들수록 살빼기는 어려워진다는 말이 뭔지
몸으로 머리로 체험하고 있습니다.
진짜진짜 유지어터로 살아보고 싶어요.....
기성복 77 혹은 88사이즈가 꿈의 몸매인 저에게ㅜㅜ
요즘 함께 운동하고 격려해줄 동료가 필요해요.
다신8기로 다이어터분들과 서로서로 선의의 경쟁을
하며 다시 힘을 얻고 싶어요!!!
그래서 올 해 9월이 부모님 환갑이신데,
고운 한복입고 자매들과 당당하게 서서
노래불러 드리고 절 올리는 예쁜 딸 되고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