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23살때가 가장 예쁘다고 하는데 무분별한 다이어트와 요요로 살은 최대치를 찍었네요..
고등학교때 공부하느라 살 쪘을때도 이정도까진 아니였는데
요즘 살 찐걸 보면 너무 제 자신이 한심하더라구요
그게 바로 자존감이랑 연결되서 요즘 다른 사람들을 만나기도 두렵구요
살 건강하게 예쁘게 빼고 예전처럼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입고싶은 옷 다 입으면서 다니고 싶어요.
지금은 이 옷을 입으면 내 뱃살이 더 잘 보이지 않나
허벅지가 너무 부각되지 않나 걱정하게 되고
앉았다가 일어날 때 제 살때문에 옷에 주름 져있는 것도 보기 싫어요....
이제 곧 여름이라서 반팔 반바지를 입어야하는데
작년까지 입던 옷이 작아져서 못입어요....
올해 비키니는 바라지도 않아요.
그냥 제 모습을 좀더 자신있게 드러내고 다니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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