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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몸무게시절^^..사진이에요!!)
기억나지 않는 어린시절부터 전 비만이었습니다;)
대학교만 가면 다~~빠진다던 살은 나이를 먹을수록 붙어만갔고,
대학졸업후 저의 몸무게는 89kg였어요
학생시절 뚱뚱한 몸매때문에 딱히 친구도 없었고, 더운날에도 긴팔만 입고 검은옷만 입어도 난 그냥 그런사람이니까...하면서 살았습니다
내일부턴 다이어트해야지, 올해여름엔 꼭 살빼서 이쁜치마 입어봐야지 다짐만 몇년 했죠😂
어느날 자전거를 타고 가고있는데 지나가던 남자들이 '자전거 부서지겠다ㅋㅋ'라며 비웃더라구요.
못들은척 하고 지나가긴 했지만 참 기분 안좋더라구요
내가 살쪄서 모르는 사람에게도 이런취급 받는건가..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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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이유가 있었지만 맘 굳게먹고 지금까지 혼자서 천천히 20kg가량 감량했습니다ㅠㅠ
멀고 늦게끝나는 직장 다니느라 거의 홈트로 하고있어요
지금은 68kg지만 혼자 유산소위주로 운동해서 그런지
무게보다 더 쪄보이고 몸매가 예쁘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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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60kg대 진입했으니 조금 쉬어도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과 정체기까지 함께 찾아와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ㅠㅠ!!
다신8기로 다시 한번 마음 다잡고 감량해보고싶네요~
어릴적부터 비만으로 아직 오지않(았다고 믿고싶)은😂 저의 리즈시절을 제가 직접 만들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