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이어트를 시작한지는 3개월 반,
다신앱과 함께 다이어트를 한지는
어느덧 2개월차가 되어가는
다이어터 뽀뽀뽀친구들입니다.
객관적인 사실로 보자면,
여전히 세자리 숫자의 초고도비만이지만
그래도 다신앱과 함께 하면서 12kg 약간 넘는 무게를 저의 체중계에서 덜 수 있었어요♡♡♡♡♡
두부,닭가슴살소시지,구운계란,아몬드브리즈,자몽,토마토 등등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면서 평소 음식들 맛을 음미할 겨를 없이 삼켜버리던 식습관도 달력을 보며 30번씩 씹어봅니다.
그런데, 요즘 밥 생각이 너무 간절하더라구요ㅠ
그래서 보리로만 지은 밥에 간단한 밑반찬을 종지그릇에 담아 먹기도 하는데
예전의 밥상이 그리워지고 눈 딱 감고 가족밥상에 앉아서 푸짐하게 먹고픈 꾀가 늘어나려고 하네요.
열 손가락이 넘게 되풀이되던 요요의 공포를
또 느끼고 싶지않아 꾹 참고 있지만
이게 스트레스인지 거실에서 가족 식사 소리가 들리면 자꾸 애꿎은 손톱만 물어뜯을 듯 잘근거려요
괜히 저땜에 고기라도 구울라하면 눈치보시는
부모님과 조카에게도 미안하네요ㅜ
그러면서 맛난거 눈에 보이도록 깔아놓으시면
가끔 예민할 때 화도 내는 못난이 딸래미ㅠㅠㅠㅠ
요 도시락 들고 가족밥상에 앉아 먹을래요!
꼭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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