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끼 잘 먹고 잘 참았는데 남편이 퇴근하면서 내가 너무 좋아하는 탕수육 대자를 사왔네요. 처음엔 그룹약속이 있어 안 먹겠다고 해놓곤 상 치울 때 반 이상 남아서 나도 모르게 5개 집어 먹어 버렸어요.
다행히 그래도 어제 오전 운동한게 도움이 됐는지 0.2키로 감량했고요. 더 기쁜 일은 이 그룹 활동을 하면서 근육이 꾸준히 늘고 체지방도 줄고 있어요.
그룹활동 처음인데 서로 응원해주고 내가 하는 걸 지켜보고 있는 이가 있다는 생각에 더 열심히 하게되네요. 고마워요. 오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