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후기가 왔어요~~
연휴 끝나고 6일부터 시작하려고 했는데
빨리 다른 맛을 먹어보고 싶어서요!
그럼 지금부터 후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뭔가 비빔밥같은 음식이 먹고싶어서
시래기 밥으로 결정!
무청 밥은 먹어본 적이 없어서 기대됐어요~
그리고 닭가슴살 스테이크!
스테이크는 뭔가 이름부터 끌리게 하는게 있죠??ㅎㅎ
포장을 뜯으니 이렇게 진공포장 되어있어요~
빈틈없는 포장!
스테이크는 동그랑땡처럼 저렇게 세 개가 있네요.
3분30초를 돌리고 나니 저렇게 포장이 위로 올라와있어요.
뜨거우니 조심하셔야 해요~
렌지마다 다르겠지만 설명서에 하란대로 하는게 최고인듯요!
저렇게 부풀어오른게 보이시나요?
렌지 용기도 튼튼하고 저 비닐도 왠지 믿을만해요~
찢어지지도 않고 잘 데워졌어요.
드디어 상세한 후기 시작!
밥은 고슬고슬한 상태이구요
솥밥이란 말처럼 뭔가 맛있는 향이 솔솔 납니다.
이번 야채는 콜리플라워에요~
저 색색 알록달록한 콩이나 당근은 모든 도시락에서
공통적인 것 같아요. 통조림같은 느낌이에요~
꺼내자마자 갑자기 김에 싸먹으면 맛있을 것 같아서
얼른 김을 꺼내서 구웠어요~
저 조합.. 넘나 맛날거같지 않나요??
세부 재료 보여드립니다.
가장 중요한 무청!!
많이 들어있지는 않아도 뭔가 밥 전체적인 맛을 깊게 해주는 약할과 동시에 쫄깃한 식감이 좋아요.
무는 시원한 맛을 내는것처럼 밥을 더 맛있게 만들어주는효과!
이건 시래기에요~
비교적 작게 잘라져 있지만
비율이 상당히 많구요
시래기 비빔밥을 먹는 기분을 제대로 느끼게 해줘요.
밥 전체적으로 시래기 향이 참 기분좋아요.
저기 보리알이 귀여워서 찍어봤어요.
아임웰 도시락 특징이 각 밥마다 특색있는 잡곡으로
밥을 지었다는 것 같아요.
저는 원래 씹히는 느낌을 좋아하는데
보리가 톡톡 씹히는 기분이 역시 굿!!
이제 기대했던 스테이크에요!!!
그런데 살짝 뻑뻑한 감이 있어요.
스테이크는 촉촉한 육즙이 나오며
고기의 육질을 느끼는게 진리인데..
닭가슴살로는 어쩔수없나봐요 ㅠ 약간 스펀지같은 느낌이에요.
저렇게 탄력이 있어서 휘어집니다.
건강한 느낌이 팍팍 나요~
한입 베어물었더니 소세지나 너겟같은 식감이에요.
조금 더 단백한 너겟이랄까?
그런데 속에 청양고추가 종종 박혀있는거 보이시죠?
그래서 덜 질리고 먹을만한 것 같아요.
아시다시피 그런데!! 저한테는 비장의 칠리소스가 있으니~
찍어먹으니 역시 닭가슴살의 완성!
너겟에 칠리소스 찍어먹는 것 같아요. 맛있어요~~~~
스테이크칸의 야채들을 모아봤어요.
식욕을 돋우는 예쁜 색깔들!
콜리플라워는 맛난 아이는 아니죠?
그런데 지난번 브로콜리보다 훨씬 더 탱탱하고
수분을 잘 머금고 있었어요~
한입에 호로록!
저....
다이어트 도시락인데
밥을 먹다보니 자꾸 맛있고 ㅠ
김이 있으니 저 맛난 곤드레밥에 참기름이랑 간장 한방울 떨어뜨리면 엄청날거같아서..
오늘은 연휴잖아요~
그래서 기름간장 준비했어요...ㅎㅎㅎㅎ
요 포고버섯 말린것도 종종 들어있고
저에게 자꾸 간장에 비벼먹으라고 말하고 있네요!!ㅎㅎ
이런것들때문에 밥에 감칠맛이 나나봐요~
결국은 쓱쓱 비벼서 김에 싸먹고
닭가슴살 스테이크는 칠리소스에 쿡 찍어먹고...
하아 ㅠ 오늘도 넘나 맛나게 먹었어요!!!
지난번 새우볶음밥이랑은 다른
담백하고 구수한 맛이 아주 좋은 도시락이었어요~
지금 이 기분 고대로 블로그에 공유합니다!
두번째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