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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9일차 1.9kg 빠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모레 마흔바라보는 아줌입니다.

내 평생에 다이어트라고는 결혼전에

요가다니면서 3달동안 걸어다니면서 3키로,

일주일 단식하면서 4키로

총 7키로 감량했다가

결혼하고 그대~~~~~~~~로 다시 쪘지요

다시찌는데 1년도 안걸림ㅠ.ㅠ

그때가 어언~~~ 10년전....


마음은 늘~~~ 다이어트 생각하는데

단식말고는 방법도 잘모르겠고

운동도며칠하다 말고

먹는것도너~~~~무 좋아하고 ...

다이어트 마음먹기만 10년째였어요...


그러다 요즘... 자신감도 너무 없고

나혼자만 노력하면되는 다이어트조차 성공못해서

다른일은 어떻게 하겠나 싶어 다이어트 결심을 하게 되었어요.


그러나...

방법을 도대체 모르겠는거예요...

다이어트 책 봐도 몸은 이미 굳을데로 굳었는데

어려운 운동들 뿐이고

식이도다른 가족들이 잘 안먹는것들이고...

나혼자 먹자고 준비하자니 두번일이라 귀찮고

그렇게 방황의 시간을 또 2-3주 보냈어요


그러다 다이어트 어플을 찾아 다신을 깔았어요

참... 똑똑하게 내가 먹어야 하는양, 운동양이 나오니

감이 좀 오더군요...

일단 먹는것, 운동하는것 모두 기록했더니...

햐... 운동양은 정말 작고

먹는건 정말 많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막연히 저녁한끼 안먹고 미숫가루 먹으면 빠지겠지하고

며칠을 해도 그대로더니 내가 먹은게 많은거였더군요 ㅋ


어플깔고부터 우선 한달 3.5키로 감량 목표였고(157cm, 61.5kg->58kg)

0. 돈들이지 말자. 돈들여서 빠질살이면 진작에 빠졌다 ㅋ

1. 먹는것, 운동하는것 일단 모두기록하자.

2. 아침에 일어나면 108배... 108번은 아니고 대략 10분에서 15분 정도

(아직 체력이 안되서 108번은 못함)... 운동보다는 명상차원에서

3. 물 정말 안먹었는데 물 5컵 이상먹기(기혈차 : 맛은 없는데 확실히 도움은 되는것 같음)

4. 걷기 최소 20분이상.... (애 유치원 보낼때 나간김에 걷기, 따로 운동시간 없음)

5. 잠자기전 폼롤러, 근육풀기 운동, 얼굴 맛사지(얼굴살 처지면 안되니까 ㅠ.ㅠ)

일단 이렇게 계획을 세웠고 대체로 잘 지키는 중입니다.

음식은 특별히 가리지 않았고 그냥 집에 있는거 대충 먹었는데

하루 2끼 먹어도 별로 배고프지 않더라구요...

그동안 진짜 생각없이 과자, 음료수 많이 먹었구나 싶네요.

아직까지는 배고파 힘들거나, 운동이 힘들거나 한건 없어요.

첫달은 그냥 적응하는 단계라 몸이 적응하게 만들자 생각하고 있어요.


천천히 가더라도평생할수있도록 너무 힘들거나 지치게 하지말자

바른방법으로 하자... 마음먹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빠지니까 기분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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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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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옐로우러브
  • 06.06 11:32
  • 추카추카해요~~그룹방에가입하시면 더 잘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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