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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시작
다no 이용했는데 점점 보기 불편해져서 이 어플깔았어요.어느새20대중반에서 후반넘어가는데
이나이에 이쁜 옷 하나못입고 과체중이라서 남들이 볼때는 통통하니까,옷은그냥66사이즈입지뭐. 먹는게낙이야~이러다가
작년에산 옷이 다 안맞고 긴바지가 허벅지 안쪽헤져서 바지2벌보내고 고3때몸무게 수와 1키로차이남겨뒀을때
아...내가 내몸진짜막굴렀구나 싶어서 다이어트를결심했어요. 제 일특성상5월에 야근인데
상사눈치봐가면서 저녁에 고구마와 방울토마토만으로 우선 저녁만 조절했어요. 그래서 빠졌니? 유난이다. 다 웃어넘겼어요. 어차피 내몸.. 내가챙겨야죠.
남들이 피자, 곱창먹을때 코로먹고 처음엔 너무먹고싶었는데 제가 변태?같은지 먹고싶은것도 참아야하는거 자체를 즐기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이번연휴에 제대한 동생와서 술마시고 야식좀먹어서 살짝우울하긴한데 다시 시작하면된다고맘먹었어요
그러고 체중계올라서니 오히려 빠져있네요.
그래도 아직 과체중이에요. 신체나이 1살젊어지고 체지방지수가 줄었어요. 이제 운동도 같이 해서
긴바지 쑥 입고싶어요. 다들파이팅합시다.
전 마음약해질때마다 제가 쓴 이 글보려고요.
팟팅!!
  • roch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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