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건강한 돼지 입니다.
고도비만에 근육도도 높고,
키도 작지않아 몸이 거대해요
15년 5월생, 16월 9월생.
25개월, 8개월 연년생남매 키우고 있는 애엄마에요.
다른분들도 그러시겠지만
지금 저 역시 다이어트가 간절해서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이 그룹에 가입했습니다.
저의 가장 큰 문제는 맥주에요.
톡쏘고 시워어언한 맥주를 정말 좋아합니다.
아이들 보느라 쌓인 스트레스 풀거라는 핑계로 아이들 자면 맥주에 맛난 안주를 먹습니다.
그리고 내일 전투육아를 위해
그렇게 뱃속에 음식을 담고 소화도 못시키고 잠들지요. .
최근에는 나름 하루한끼 다이어트를 한다고
남편이 퇴근할때까지 쫄쫄 굶다가
남편이 오면 그 때부터 나사가 풀려 잠들기전까지 무언갈 계속 먹어요.
그러니 살이 빠질리가. .
작년에 첫째아이와 남편이 물놀이를 하는데
뚱뚱한 저는 창피함에 물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멀리서 구경만 했던게 생각이 나요
7월31일, 올 여름 휴가인데
55,66사이즈는 아니더라도.. 조금이라도 살을 빼서
올해는 아이들과 꼭 같이 물놀이하고 싶습니다.
요즘 엄마들은 다 아가씨 같아서, 짧은 데님숏팬츠에 흰티만 입어도 어찌나 이쁜지 모르겠어요.
저도 스키니청바지 입을 겁니다!!!!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