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첫 날.
첫 날이에요. 매번 한다한다 말만하고, 아침의 다짐이 점심을 넘기지 못하는 생활을 반복 해 왔어요. 일 그만두고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원래도 통통했던 몸이 무려 10kg이나 증가 했을 때도 금방 뺄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면서 정신 못차리고 먹어데다보니 어느 새 거울 앞엔 못생긴 돼지 하나가.. 자존감도 너무 떨어지고 밖에도 나가기 싫고.... 그래서. 20대의 마지막 다이어트를 시작하려 해요. 올 해 꼭. 전의 몸무게로 돌아갈겁니다. 명예의 전당에 후기 올릴 날을 기약하며. 다이어트하는 모든 분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