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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이 너무 먹고싶어서요~

어제 라면이 너무 먹고싶었어요.
제속에 악마와 천사가 싸우다 타협을 봤어요.
라면스프 반만 넣고 곤약으로 끊여먹자.
그래서 오늘 곤약은 한번 소금쪼금 식초넣고 한번 데쳐냈고요.
사진보면 국물이 연하죠? 스프 반정도 넣었어요.
심심한 맛은 청량고추를 넣었구요.
나머지 새우 부추 깻잎 팽이버섯 넣고 끓였는데
라면의 자극적인 맛은 안나지만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맛있었어요.
곤약도 꼬들꼬들 괜찮았어요.
오랫만에 따뜻한 국물요리 먹으니 속이 풀리는것 같네요. 국물은 다섯 숟갈만 먹었어요.
이렇게 먹어도 배부르고 100칼로리도 안되네요.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가끔 따뜻한 라면이 먹고싶을때 이렇게 먹을려구요.
  • 해늘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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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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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해늘12
  • 06.13 16:05
  • 자신있는나 와~ 대단하세요. 저는 3주 됐는데 계속 먹고 싶어 어쩔수 없이 저거라도 해 먹었어요.
    참을 수 있으면 계속 안먹는게 좋을것 같아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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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자신있는나
  • 06.13 16:03
  • 라면~ 흑흑ㅠ 못먹은지 세달째 맛도 잊어버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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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해늘12
  • 06.13 15:53
  • charmian 대체음식이라도 먹고 나니 미션완료한것 같이 생각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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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charmian
  • 06.13 15:18
  • 저두 라면 먹고 싶은데 한수저 뜨면 봉인해제 될것 같아서 미역면 잔뜩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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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해늘12
  • 06.13 14:52
  • 사진속여인처럼 네 어찌나 먹고 싶은지 꿈에 까지 나와서 괴롭히더라구요. 근데 저렇게라도 먹고나니 개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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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사진속여인처럼
  • 06.13 14:50
  • ㅎㅎ이겨내셨네요~축하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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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해늘12
  • 06.13 13:59
  • jerrybaby 저도 생라면에 스프 뿌려 먹는것 엄청 좋아하는데 그것 먹고나면 몸무게가 많이 늘어나더라구요. 그래서 다이어트 기간에는 참을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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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해늘12
  • 06.13 13:58
  • Piccolina 저도 라면 보다는 시원하고 칼칼한 국수가 가까운 것 같았는데 국수도 좋아해서 괜찮았어요. 곤약도 평들이 안좋아서 걱정했는데 꼬들꼬들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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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Piccolina
  • 06.13 13:30
  • 곤약 파스타 해먹은적이 있는데.. 아무래도 그맛이 안나서 좀 힘들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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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jerrybaby
  • 06.13 13:09
  • 라면 안먹은지 45일쯤 된거같아요
    끓여먹는건 곤약으로 타협이 되는데 전 뿌셔서 스프뿌려 바삭바삭 먹고싶어요ㅜㅜ
    곤약라면.. 저도 도전한번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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