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아침먹다가 생각난 이야기입니당 :)
15년 10월~16년 1월에 인생 첫 다이어트를 했고
감량은 69.7->60.5까지 했던거같아요
10월달에는 식단을 안하니까 첫달에 근육1kg 체지방 1kg가 빠지더라고요. 그래서 11월부터 식단했었는데
정말 그때 식단은 생각만해도 ㅋㅋ 질리네요
맨날 아침 저녁에 토마토갈은거 + 훈제란2개를 점심은 먹고싶은 일반식 먹었는데
살면서 계란비린내 모르고 살았던 제가 ㅋㅋㅋㅋ 한 1월쯤 되니까 삶은 계란을 못먹겠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기만해도 비린듯한 느낌을 받는 경지에 이르렀고 다이어트 포기했습니다.
역시 사람은 이것저것 먹어야 살 수 있구나를 뼈저리게 느꼈네요 ㅎㅎ..ㅠㅠ
그래서 이번다이어트는 돈은 많이 들지만 연어 고기 두부 등등 골고루 잘 챙겨먹구 있습니다..
+ 지금도 토마토쥬스는 먹는데 토마토 갈은건 안먹고..훈제..란은 안먹네요 그이후로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