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하다가 5월 황금연휴를 시작으로 5월에 식단조절을 하나도 안했어요
그 여파로 6월도 식단조절을 제대로 못했어요
하지만 운동은 정말 빠지지 않고 다녔습니다
주 5-6일은 30분을 하더라도 헬스장에 꼭 갔어요
전엔 유산소 운동을 많이 했었는데 요즘은 유산소 운동은 스피닝 말고는 거의 하지 않고 근력 및 기구운동 위주로 합니다
그리고 5월 전에는 아침에도 운동을 했었는데 아침운동은 거의 하지 않았어요
맨날 몸을 봐도 빠진것도, 찐것도 모르겠더니 사진보니 복근이 확실히 생겼네요(복근운동은 거의 하지 않는데도요!)
아 정말 달라진게 있다면 제가 166에 50-51 정도인데 다리부종이 정말 심했어요 다리 때문에 긴바지만 입을 정도로요 회사에도 거의 슬렉스만 입고가고 ㅠㅠ 제 주변사람들도 몸에 비해 제다리가 굵은 것 인정할정도였어요
하지정맥 치료도 100만원 넘게 주고 받고 그래도 부종이 크게 완화되지 않았어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는 (제 몸 비율에 맞게?) 괜찮은데 머리만 감고와도 바로 부어서 스트레스가 정말 심했는데 한 일주일전부터? 안부어요 ㅠㅠㅠㅠ 운동의 효과인가봐요
처음 하루는 오늘 안부어ㅆ네? 신기하다(왜냐면 365일 부어요 의료용 압박스타킹도 소용없었어요) 였는데 일주일 내내 안붓는거예요 ㅠㅠㅠ 토요일에 하루종일 걸어다녀서 다리가 너무 아팠는데도 안부었어요
저 신나서 치마도 샀어요 ㅠㅠ
제가 힘도 센편이고(라고 말하기엔 정말 세요 ㅋ.ㅋ 살면서 팔씨름 져본기억이 없... 웬만큼 세다는 친구들이 다 저 찾아올정도로) 어릴 때 육상부도 해서 다리에도 알?이 있는데 밖으로 나와있는 근육이랑 속근육? 이랑 다르다고 해요
아마 제 다리에 근육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겉으로는 굉장한 근육형으로 보였지만)
다리 부종 심하신분들 꼭 참고하세요
저 몸무게가 적게 나갔어도 다이어트 하고 스스로 계속 통통?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다 하체 때문이었거든요
근데 허벅지 안쪽살은 정말 빼기 힘드네요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