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막입니다 ^^
"2017년 6월 12일" 에 시작하여
"2017년 7월 9일" 까지의
약 한달, 4주간의 여정이 끝이 났습니다!
4주간 포기하지 않은 다신8기 동기분들과 자신에게 박수를~ 👏🏻👏🏻
그동안 모르는것을 알아가고, 응원에 힘입고, 스스로 반성도 하면서 한 층 발전하는 제 모습을 발견하고 기뻐하며, 앞으로를 다짐하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목표는 한달에 3킬로 이상만 빼보자였습니다.
충분히 그 목적을 달성하였고, 마지막에는 앞자리를 7로 바꾸는게 목표였지만, 아쉽게도 그 목표는 여전히 진행중이 되었습니다. ^^
이번 다신8기는 멘토없이 도전자끼리의 커뮤니티로 이루어진 도전이라 들었습니다.
🍀그에 따른 장점 🍀
1️⃣ 동일한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의 공통된 관심사에서 오는 친밀감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사회적 동물이 사람에게 소속감과 커뮤니티에 대한 친밀감에서 형성되는 심리적인 안정감이 정신적인 건강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몸소 느껴본 시간이었습니다.
2️⃣ 힘을 주는 댓글과 조언을 통한 의지를 굳게 하였습니다
- 매번, 고생했다. 수고했다. 잘하고 있다. 잘될것이다 등의 응원 댓글을 통해서 성취욕과 함께 용기를 부여받게 되었습니다.
주변 지인들은 그정도는 누구나 한다, 너무 생색낸다. 자극이 더 필요하다는 등 좀더, 좀더, 를 강조한다면, 자신이 노력하는것, 힘든것을 알기에 서로에게 하느라 고생했다, 수고했다 라는 감정이.. 잘하고 있다는 위로와 응원이 절로 나오는것 같았습니다.
그로 인해 칭찬과 응원에 낯썰고 부끄러웠던 것도 있지만, 저 스스로도 더 많이 좋은 응원과 말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긍정적인 태도 - 앞에서 언급한 긍정적인 힘이 자신에게도 적용되어 다른이에게도 험한말이나 삐딱한말을 하는 것이 없어졌습니다.
또한, 다이어트를 받아들이는 태도도 변화했습니다. 왜이렇게 노력해야 하는가라는 생각에서.. 모두가 이정도로 이만큼이나 노력하시는구나 하면서.. 더 노력해야 할 의지를 다진거 같습니다.
반면에 살짝 아쉬웠던 점!
몸무게가 내려갔다가 멈췄다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들쑥날쑥한 체중계를 보면서 제가 잘하는건지, 문제가 있는것은 아닌지.. 답답함을 조금은 전문적인 지식으로 답해주실 멘토의 부재가 ㅎㅎ
하지만 애초에 목적이 멘토없이 도전자끼리였기에.. 스스로 알아보고, 개선하고, 다이어트를 공부하게 되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 하하핫. 이건 이거 나름 좋은것이니, 단점이라기 보단, 아쉬움점이 맞겠죠?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8시쯤~ 재었습니다~
어제 열정적으로 운동했더니 효과가 조금 나왔나봐요~ 충분한 수면도~
제가 워낙 잠을 제대로 못자니, 잠을 충분히 잔 날과 못 잔날의 몸무게도 작지만 차이를 보이는 것 같아요 ㅎㅎ
8을 벗어나 7이 못 된것이 살짝 못내 아쉽네요 ^^
눈바디는 차이를 잘 못 느끼겠습니다.
단지, 치수를 재었는데요.
허리와 가슴의 칫수가 조금 줄었더라고요~ 나머지는 그대로지만, ㅎㅎ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체지방도 확실히 감량되었습니다 ^^
인바디 검사결과로 확실하게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음달이 기대될 정도입니다. ^^
다신8기 시작하고 먹은 식단과 운동사진을 모아봤습니다.
ㅎㅎ 어마어마 하더라고요~
동영상까지 합쳐서 운동사진은 대략 120개정도, 식단은 약 100개정도라더라고요~ ^^
이렇게 열심히 재미 느끼면서 다이어트한것이 처음이라 엄청난 기록의 연속인거 같습니다.
그 전에도 한달에 5~6킬로 뺀적 있지만, 재미있던적이 있나 싶어요~ 홈트 하면서 몸의 게으름이 줄어서 좋았습니다. 워낙에 움직이기 싫어하는 게으름쟁이라서 일부러 요가학원, 수영장, 헬쓰장이 필수였는데.. 미션으로 결과를 공유해야 한다하니 저도 모르게 집에서 운동을 ㅎㅎ
무엇보다. 다신트레이닝이 도움 되었어요~ 다신 트레이닝과 어플! 짱입니다. ^^
다음 도전도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미션 공유를 안하면 게으러질까봐서요~ 아직 저에겐 습관화가 덜 되어 있으니~ 습관화가 될때까지 도전은 계속~ 하고 싶어요~ ^^
길고 지루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기분좋은 하루 보내시고요, 즐겁고, 맛있는 다이어트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