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하고 23킬로 찌면서..출산하면 금장 빠지겠지 생각했어요~
출산후에 10킬로 감량하니 그 이후에는 잘 안빠지더라고요.
아파서 병원가면 항상 살빼라는 말부터 들었는데..사실 살아가면서 그렇게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아들 데리러 어린이집에 갔더니..선생님께서..웃으시면서
"오늘 곰세마리 노래를 부르는데..(우리아들)이 아빠곰은 뚱뚱해~엄마곰도 뚱뚱해~이러더라고요. 제가 엄마곰은 날씬해야 라고 말했는데도..(우리아들)이 계속 아니야~엄마곰도 뚱뚱해야~이래서 다들 웃었어요"
이 소리를 듣는데..너무 충격이었어요~
집에 오는길에 물었습니다.
"엄마 뚱뚱해? 엄마가 날씬했음 좋겠어?" 이랬더니 우리 아들 "네!"
그래서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제 다이어트 규칙이에요.
1. 7시 이후 먹지 않기!
- 혹여나 일이 늦게 끝나도 집에와서 먹지않기!
2. 맥주 멀리하기!
제 생활패턴을 보니 전 매일같이 저냑 샤워후 맥주 작은 캔을 습관처럼 마셨습니다.
3. 주4회 운동하기
- 오래전에 배드민턴 레슨도 받으면서 10킬로 감량했는데..저 한테 맞는 운동인거 같아서 다시 시작했어요.
아침에 공복에 홈트레이닝도 하고요~
4. 탄수화물 줄이기!
- 하루에 일반식은 한끼만 먹고 있어요. 그렇게 좋아하는 빵이랑 떡볶이도 멀리하고 있고요~
먹고 싶을때는 다신들어와서 자극사진도 보고 성공담도 읽고하고있습니다.
이렇게 한지 10일차
오늘 몸무게를 쟀는데..총 3.7킬로감량했더라고요~
곧 정체기도 오겠죠?? 그래도 keep going입니다!!
더운 날씨에 다이어터분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