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먹어서 병원갔네요.
열대야가 대단한거같아요.
밤에도 정말 집안이 후끈~
오늘도 새벽에 나가서걷고있는데
머리가무겁고 어지럽더라구요.
잠이덜깨서그런가싶어서
좀뛰고집에왔는데 속도울렁거리고.
출근하는데 계속어지럽고.
오후에짬내서 병원갔는데
의사쌤이 무섭게쳐다보시더니
다이어트왜하는거죠?
뜬금없이뭔말이지?싶었죠.
더위먹었다고ㅡ.ㅡ
왜몸에무리갈정도로운동하냐고.
건강해지려고 다이어트하시는거죠?
이더위에 이런식으로하면
어느순간 쓰러진다고.
다이어트일기쓴거 보자고해서
보여드렸더니 이렇게먹는것도
안된다시며 무조건 1200칼로리는
먹어야된다고하시네요.
남들따라하지말고
보여주는다이어트하지말고
본인을아끼면서 하라고.
링거맞고 퇴원했네요.
당분간운동하지말고
저녁먹고20분걷는것만하는걸로.
몸이좀힘들었나봐요.
남편이데리러와서는
한바탕잔소리~~
입맛도없고 날은덥고
몇달만에 라떼한모금먹었네요ㅋ
어지러운게 생각보다힘들더라구요.
주말은그냥 집에서있어야겠어요.
다들 건강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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