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26 일기
식단
아침부터 든든하게 시작하여 저녁에 뭘 먹을지 진짜 엄청나게 고민했다... 결국 닭가슴살 큐브 한봉지로 아쉽게 마감하고 고픈 배를 배불리 두개로 달램.
펑리수만 안먹었어도 미주라 비스켓 세 개는 먹었겠다만.....어쩔 수 없지!
운동
오후에 너무 잠이오고 일하기 싫어서 산책을 다녀왔더니 오늘 운동량이 많이 찍힘.
어제 오랜만에 스쿼시를 열심히 해서 그런지 오늘은 스쿼시 하는데 넘나 힘들었다.....스쿼시 하기전에 근력을 너무 빡세게 했나...?? 등짝에 근육통이...
전체적으로 보자면 활동량이 꽤 많아서 괜찮은 날이었지만, 조금 아쉬운 날이었다.
우선 아침을 너무 든든하게 먹어서인지, 늘 점심을 먹던 시간에도 배가 고프지 않았고, 하지만 그 시간에 점심을 먹어야 했고, 그 때문에 점심도시락이 많게 느껴졌지만 남길 수 없었고... 결국 배도 아파서 불쾌감이 조금 남았다.
양 조절을 조금만 했으면 칼로리도 줄이고 불쾌감도 없고 강박증도 느끼지 않았을텐데...하는 아쉬움!
그리고 새삼 계란의 포만감 지속시간에 감탄함.
내일부터는 좀더 가볍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