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일기를 쓴지 두달이 조금 넘었는데요.
처음엔 폭식증도 고치고, 음식들 칼로리 알고 먹을 수 있어 식단조절에 큰 도움이 되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모든걸 다 저울로 재서 기록한 후에만 먹으려하고, 저울이 없으면 안먹으려하고.. 심하게 칼로리에 집착하는 제가 되어가는 것 같아 고민이에요.
치팅데이를 가질 때에도 미리 칼로리 다 확인하고, 즐겁게 먹지 못하고 사약먹듯 죽을상을하고 먹는 제가 너무 바보같으면서도.. 이대로가다가는 저에게 독이되겠다 싶어서요.
식단일기를 쓰되 칼로리 기록은 하지 말아야할까요?
저와 같은 경험 있으신분들의 조언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