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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

예전에는 그냥 남들, 타인 눈에 뚱뚱해보이고 싶지 않아서 다이어트를 해야겠단 생각을 많이 했어요
저는 어머니가 사촌 동생(7살)이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고 있으니 데리고 오라고 하셔서 갔어요
근데 사촌 동생의 친구들이 저를 보더니
저 아줌마는 누구야? 이러는 거예요.....
그때 제가 22살이였는데.....아이들 눈은 못 속인다면서요ㅠㅠ
집에 돌아와 거울을 보니 정말 후덕한 제가 있더라구요
그 뒤로 다이어트를 결심했고 좋아하는 남자도 있겠다!
그 남자한텐 아줌마소리 듣기 싫어서 열심히 운동중이예요
식단도 되도록 채식으로 바꾸고 물도 많이 마시고
땀나는 게 정말 싫어서 아침에 공복 30분 운동
저녁에 1시간 운동하며 운동 강도도 천천히 올리고 있어요
몸무게는 일절 안재고 있구요 (체중계 바늘고장!)
오로지 눈바디로만 변화를 보려고 하고 있어요
어디가서 몇kg 감량했다며 자랑은 못하겠지만 말하기도 전에 살 많이 뺐다는 소리 듣고 싶어서요
운동하고 나서 근육이 자극받아 땡기는 느낌이 좋아서 재미가 붙고 있습니다
식욕은 항상 다이어트 자극사진 보면서 없애고 있구요!
조만간 전후 사진 올릴거예요
다이어트하는 모든 분들 화이팅!!!
  • 미리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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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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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긍정파워헛
  • 08.05 01:19
  • 꼭 감량하실수있을꺼예요 같이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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