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라잌 다이어트가 처음인 것처럼 다시 시작합니다.
열흘 가까이 쉬면서 몸이 초기화된 것 같더라구요.
비록 아팠다곤 하지만.. 근육은 그런 사정 안봐주죠ㅋㅋㅋ
너님 사정 내알바 아니라며 제 몸뚱이에서 무심하게
떠나버린... ㅠㅠ
열흘 전에는 거뜬히 잘 소화하던 마일리+캐시호였는데
헛구역질이 나고 중간중간 쉬어야 되는걸 보니 체력도
근육따라 영영 가버렸나 봅니다.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포기따위 배추셀 때나 쓰겠어요!
이번 달엔 1/3이나 날려먹고 쉬면서 불어난 체지방들도
빼야하니 현상유지와 체력회복을 목표로 달리려구요.
또 같이 열심히 합시다. 아쟈!!!
하.... 양배추찜 넘나 맛있는 것.. 양배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