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그디어 5라는 숫자를 보니 너무 기뻐 어쩔 줄 몰랐다.
-10키로를 감량한 기분을 어찌 표현할 수가...
그 기념으로 새로 산 원피스! 여기서 더 빼도 입을 수 있을 만한
마음에 드는 원피스로 골랐다. 몸무게 재는데 재미가 들렸다. 다음달에 최소 55이하로 시작하는게 목표이다. 나는 역시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응 할 수 있어 두달 째 의지는 더욱 불타면 불타고 재미 들렸거든. 그리고 이제는 걷는 속도도 어느새 빨라지고 전보다 수월하게 금방 파워워킹 해버리는 나를 발견하곤 뿌듯해 한다. 그러면 집가서 미친듯 춤을 춘다 ㅋㅋㅋㅋㅋ사실 춤추는걸 좋아하는데 살때문에 내가 추는것을 마음에 안들게 보는 사람이 있어 상처받은 기억이 있었다. 그때도 다이어트했는데 에휴 그때도 실패했지?바보~ 결국 그냥 내가 스스로 멋져지자! 라고 변화를 결심한게 남에게 분에 못이겨 불타오른 의지보다 강했다. 응 좀 더 빠지면 당당하게 나만의 꿀 팁을 올릴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