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에서 공복49까지 약 6개월동안 뺐는데요
8월 된 이후로 자꾸 자잘한 고칼로리 음식으로 폭식을 해요
오늘도 아침점심은 과일이랑 야채,단호박,닭가슴살로 식단 잘 하다가 집와서 멸치볶음 조금 먹고 입터져서 폭식을 해버렸어요
그냥 손에 잡히는대로 와구와구 다 먹어요ㅠㅠ
수박 400g
멸치볶음 150g
눈을감자 한봉
포카집 조금 남은거 다 털어먹고
건망고 20조각
신라면 부셔서 3분의2 스프 찍어먹고
한조각에 110칼로리 하는 쿠키 두개
캐러멜 2개
페레로로쉐 2개
밀카 초콜렛 3분의2
콩나물무침
대충 이렇게 먹었어요 진짜 그냥 막 이것저것 찾아서 먹어요
진짜 돌이켜보면 음식찾는 제 모습이 거렁뱅이같아요ㅠㅠㅠㅠ
주변에서 다들 말랐다 뼈만남았다 이러니까 자꾸 우쭐해지는 것 같아요ㅠ 근데 저는 아직 제 모습이 만족스럽지 않아요
잘 하다가도 조금만 식단에서 벗어난 음식을 먹으면 막 자제력을 잃고 막 먹게 돼요 못 먹으니까 더 그런것같아요ㅠㅠ
지금 칼로리랑 음식무게 강박도 좀 있어서 먹으면서도 스트레스 받아요ㅠㅠ 운동만 그대로 하고 식단은 잠시 쉬는게 나을까요?
근데 또 다음달에 가족여행을 가서 바짝 쪼여두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서 불안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