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여자이고요 키 162에 52킬로입니다 그정도는 괜찮다고하시는데 52 킬로치고 뚱뚱해요. 팔이랑 다리도 엄청 굵고요 원래 62킬론데 10킬로를 뺐습니다 살을 뺀이유는 6학년 초 만해도 지금 "헐 완젼말랐어"라는 얘기듣는 애보다 말랐었거든요 근데 살이 1년만에 확찌니까 바지도 입을게없고 옷을 사기도 그런거에요 맞는옷도 없고요반티를 맞춰도 저만 뚱뚱하니까 이상하고 사진찍는것도 싫고 자존감이 바닥 까지 떨어졌었어요. 막 다이어트한다고 하면 옆에서 "네가?"막 이러고 "언니, 그런다고 뭐가 달라져?" 이러고요 정말 속상했어요 저를 위해서 살을 뺀다고 생각해요 주변이 도와주기도 어렵잖아요 그래서 식욕 조절이 한층 더 어려워요 막 친구들은 라면먹고 저는 아무것도 안먹고요 그게 진짜 어렵거든요 그리고 뚱뚱하면 막 누구 좋아한다하면 네가 뭐라고 걜 좋아해 라고 말하고 다 무시해요 지금도요 맘편하게 학교다닌적이 없어요 그래서 체험단 선정되면 다시 다이어트 하게요 좀더 확실하고 예쁜 몸매 되게요 사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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