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길었던 정체기가 드디어 끝났습니다.
실제 다이어트 시작일은 8월 4일 부터인데 칼로리 처방 다시 해서 26일이 스타트일이 됐네요.
2주 동안 식단 조절과 운동 병행해도 66~67kg에서 머물러서 힘들었는데 어디서 정체기가 오면 탄수화물 위주의 이전 식단으로 다시 돌아가라고 (물론 적정 칼로리 조절하며)해서 5일 정도 고깃집가서 외식하고 집밥, 편의점 음식 먹고 싶은거 먹으며 운동했더니 드디어 어제 오늘 65kg 대로 내려왔습니다. 그것도 오늘 몸무게는 아침에 블랙 커피랑 아침 먹고 잰 몸무게인데도요. 정체기를 완전히 극복한건진 모르겠지만, 정체기가 와서 고민인 분들은 잠시 마음을 내려놓고 이전 식단대로 돌아가보시는 것도 해볼만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