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98.8kg에서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열심히 식단 조절 했고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꾸준히 운동 해서
지금 몸무게가 73.8kg
딱 25kg 뺐네요
큰 정체기도 없었고 그냥 계속 조금씩 빠지던 몸이
8월초 해외여행 다녀온 이후로 딱 멈춰서
요지부동.. ㅠㅠ
다이어트 하며 처음으로 너무 힘들고
다 때려치고 싶고 삐뚤어지고 싶고..
그래서 안 먹던 빵도 먹고, 과자도 먹고, 마카롱도 먹고
달달한 커피도 먹고..
그래도 정신줄을 놓지는 않은게 그렇게 먹고 나면 다음날 조금 덜 먹었더니 1kg 느는 선에서 유지되더라고요
그런데 갑자기 월요일부터 하루에 0.3~0.5kg씩 훅훅~
드디어 정체기 끝나나봐요
다들 지치고 힘드실때 있으실거에요
그런데 저처럼 완전히 정신줄을 놓지만 않는다면
1~2kg쯤 늘었다고 망했다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다시 빠지실거에요
급격하게 찐 살은 빠지기도 잘 하더라고요
몇년 묵은 살이 빠지기 힘들지..
다들 열심히 빼서 앞자리 바꾸자고요
의지박약인 제가 뺐으면 다들 빼실 수 있으실거에요~
오늘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