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을 맞은 꿀달고구마를 밤처럼 찌는 동안
대추베리 견과바를 먹으면서 기다려보아요 :)
갓 쪄낸 고구마는 포슬포슬 따뜻하지만
목 맥히는 퍽퍽함이 있으므로
소이포유를 같이 먹어보기로 해요 😛
✔️맛
딸기향이 뿜뿜 떠먹는 요거트 같은 향이 났어요
생딸기가 씹히는 건 아닌데 딸기씨가 보여요
두유 + 요거트 이런 맛이 아니예요
뭔가 고소한 맛이 나는 것도 같은데
딸기요거트의 단맛이 치고 들어오고
김치유산균의 시큼한 맛도 느껴지고
뭔가 비교 불가의 오묘한 맛이 났어요
그. 러. 나. 이. 것. 이. 끝. 이. 아. 니. 다.
✔️이제껏 이런 쾌변템은 없었다 ❗️😍💯
다이어트를 하기 전에도 만성적인 변비가 있었고,
식단 조절을 하면서 단단한 염소똥을 누게 되서
채소랑 물이랑 그릭요거트 챙겨 먹어왔거든요~
아침 먹고 얼마 지나지 않아
어느 때보다 강렬한 신호가 왔어요 !
배가 살살 아파 오더니만
정말이지 너무도 오랜만에
스무쓰한 모닝응아💩를 만났어요 !
이건 고구마를 먹어서 그런 게 아닌 거 같아요
쾌변템이라는 증언들을 이렇게 몸소 체험하다니
뭔가 감격적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