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가는길에 휴게소 들려서 대충 점심 먹으려니 칼로리가 눈에 들어 오네요ㅋ 그중 가장 낮은게 핫바라ㅋㅋ 간만에 먹으려니 저염식에 익숙해졌는지 엄청 짜게 느껴지더라고요ㅎ
신랑 절반 주고 제가 절반 먹었네요ㅋ껌딱지랑꺼 호두과자 쬐금 뺏어 먹고 아이스크림까지 흡입ㅋㅋ살짝 불안해서 휴게소에서 40분정도 걸어다니면서 소화시키고 시댁으로 왔어요
원래 백숙 만들어 주신다고 닭 잡으셨는데 시할머니께서 병원에 입원중이라 병원 들렸다가 외식 하기로 했어요
두시간정도 시간 남아서 동네 돌아다니면 모기들에게 헌혈도 해주면서 놀았네요ㅋ
병원 들렸다가 시장가서 과일 사고 마트가서 껌딱지꺼 과자랑 치즈 내꺼 초코릿등등 20만원 넘게 사주셔서ㅋㅋ
이런 재미로 시댁 가네용ㅋ
요즘 회가 먹고 싶었는데ㅋ 그거 아셨는지 요즘 민어회랑 전어구이가 체철이라고ㅋ 민어회,전어회,전어회무침,참치회까지
이것저것 엄청 시켜주셔서ㅋ
정신 없이 먹고 싶었으나 불안해서 회라 야채 위주로 먹고 초장이랑 간장은 거의 포기 했어요ㅋ
밥이랑 매운탕도ㅋㅋㅋ
낼 집으로 가서 체중 확인하기가 불안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