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낳고 복직했는데 아이를 낳고온게 맞냐며 놀리는 동료들과 선배들..
10년만에 우연히 만난 대학동기..
날씬해진 그 친구는,대학시절엔 살빼라고 내가 구박했었는데, 그날은 호기롭게 웃으며 제 팔뚝을 잡고.살 좀 빼야겠다~~~~
그리고는 유유히 사라졌어요
그날밤 망치로 얻어맞은 기분이랄까..
출산한 여자니까 난 이정도면 괜찮아라고
그동안 스스로 주문을 걸었었나봅니다.
열심히 운동하고 식이조절해서 그 친구
다시한번 만나고싶어요..아이에게도 늘씬한 엄마가 되어줄래요~도와주세요~~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