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4일만에 1.3kg 뺐다가 갑자기 0.5가 늘어서 당황했는데
그게 다 근육임을 알게 되고 기뻐서 신나하다가
스스로 나는 다이어트 시도할 때마다 왜 이리 살이 잘 빠지는 편일까 생각을 해 봤는데
생각해 보니까 제가 평소에 과자나 빵이나 초콜렛에 손을 안 댄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집에 있으면 물을 수국차에 레몬 슬라이스 탄 수국 레몬 디톡스를 원래 물을 자주 마셔서 기본으로 6리터나 마신다는ㅋㅋㅋ
그리고 아침은 꼭 먹는 주의에요.
술은 잘 마실 수 있지만 안 좋아하고 지인들도 안 마심...
그렇다 보니 밥량 조절하고 집에서 홈트하고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음식을 먹다보니 좀만 노력하면 훅 빠지는 것 가타여ㅋㅋㄱ
다만 제가 의지력이 약해서 지속력이 떨어져서 문제이지만여.
저번에도 거의 이주일 만에 5키로 빼서 59 찍고 관리 안 해서 망했ㅠㅠ
지금은 단백질을 먹어서 그랬지 그때는 쉐이크도 안 먹었으니 체중이 더 잘 빠지더라구요.
처음에는 빵이나 과자 같은 거 안 먹기 어려운데
정 먹고 싶으면 한 입만 드셔야 해여.
제 지인이 이렇게 해서 백키로 넘음에서 정상 체중이 되었답니다.
여튼 밀가루 끊기와 물 많이 먹기와 아침 먹기가
이렇게 거룩한 것이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습관이 맨 처음에는 대뇌피질(영장류의 뇌)이 인식합니다.
그러다가 우리가 항상 망했던 이유는 변연계(포유류의 뇌)에서 충동조절을 못하는 것 때문인데
그 습관이 지속되면
변연계에도 인식이 되고
21일이 지나면 뇌간(파충류의 뇌)까지 습관까지 가게 된답니다.
그러면 진짜 그 습관이 뿌리 내린데여.
제가 다이어트하려고 의지에 관한 책을 읽었더니 이런 내용이...
여튼 우리의 변연계와 뇌간에게
다이어트 습관을 세뇌시키는 게 가장 큰 관건인 것 같습니다.
21일만 하면 지속적인 게 되니
의지 잃지 말구 열심히 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