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기간동안 2.5kg쪘고, 삼일정도 식단 타이트하게 조절해서 겨우 돌려놨어요.
그런데 문제는 사일 뒤에(일요일) 결혼식에 가는데 좀 좋은 곳이어서.. 코스요리를 먹게되었는데요.
안심스테이크? 그래요 반만 먹을 수 있어요. 그런데요 솔직히 에피타이저부터 시작해서 디저트까지.. 아무리 두입씩만 먹어도 어마무시하지 않을까요? 사실 두입씩만 먹을 수 있을지도 자신이 안서는데...
정말 요 며칠 연휴간동안 급하게 과식이라하고 폭식같이 우겨넣고 다시 절식하고 또 우겨넣고 절식하다 정신차리고 나름 건강하게 챙겨서 2kg 뺀건데 그날 하루만에 2kg찔까봐 걱정되요.
물론 그날 과식해도 그다음날부터 식단 또 타이트하게하면 2kg빠지겠죠. 그런데 이런식으로하면 유지이지 다이어트가 아니잖아요?ㅜㅜ 그리고 그 패턴은 몸에 지방을 더 쌓이게 만드는 길이구요...
결론은.. 다이어트를 하려면 역시 코스요리를 눈앞에 두고도 한입식 시식하며 먹는 것 뿐일까요?
혹시 다이어트 중 코스요리 먹으러 가본 다이어터가 있을까, 더 멋진 조언이 있을까 하여 고민 푸념 올려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