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나 다른 블로그들에도 널린 요요현상에 관한 고민들을 거의 1년동안 고민한 것 같아요
다이어트는 날씬하길 갈망하는 여자들의 평생 숙제=곧 요요문제도 평생 숙제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전 요요현상이라는 단어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거의 10년정도를 평소에 라면 1개에 밥한공기 뚝딱 말아서 김치랑 먹는건 하루 한끼로 기본이던 A씨가 65키로였는데
갑자기 몇년만에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식단을 과도하게 확 줄이면 몸은 당연히 익숙치 않으니 덜 들어오는만큼 살이 빠지겠죠?
그렇게해서 55키로로 10KG감량을 성공했다고 쳐요,
그럼 빼고 나서는 당연히 평소 과도하게 줄인 양 만큼을 평생 먹어야 그게 평생 유지가 되는건 당연한 논리 아닐까요?
본인이 다이어트 성공 후 다시 원래대로 일반식 먹으니 요요가 왔다고 왜 그런지를 모르겠다고 말씀 하시는 분들이 봤으면 해요,,
그건
(다이어트 전 본인이 먹던 식단과 양 = 일반식)
이라고 생각을 하고 돌아가셔서 드시려고 하기 때문에 요요가 온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보통 태어날 때부터 크면서까지 다이어트 없이 날씬하게 평생을 살아왔던 사람들(혹은 보통 체형분들)이 드시는
세끼의 건강한 음식과 기분좋을 정도의 디저트,야식 = 이게 우리에게 일반식이 되어야 하도록 노력해야해요
다이어트로 살 10kg뺐으니 라면 한그릇 밥한공기 한끼에 맨날 뚝딱하시면 당연히 돌아가요,,
제 주위 날씬한 사람들과 보통 체형의 분들을 모두 관찰해왔었지만 확실히 먹는양이 과하지 않는 선에서 밥먹고 평범하게 살아갑니다ㅠㅠ
다이어트하고 요요 안오는 법? 있어요. 본인 기준으로 일반식을 잡지 마시구 적당한 밥,빵,과자,채소 등을 항상 골고루 섭취하시면 돼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초절식으로 다이어트 하지 마세요.
그러면 날씬한 분들의 평소 일반식을 먹어도 본인의 몸은 초절식에 익숙해져서 먹으면 과식하는 줄 알고 얼마 먹지도 않는데
지방에 축적할려고 해요,,쓸데없이 그딴거에만 똑똑하게 작용하는 우리 몸뚱이..흑
요요현상과 폭식증, 거식증 현상 등의 식이장애에 관심이 항상 많아서 생각만 많이 해보다가 글 남겨봐요
폭식증으로 고민하시거나 고생하시는 분들 상담도 해드리고 싶어요. 좋은 팁도 많이 알고있구요..오래는 아니지만 저도 폭식도 해보고 초절식도 다 해봐서 ㅎㅎ웬만한 지식은 있으니 제 말 믿고 초절식 하지 마세용 ㅠㅠ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