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벼랑 끝에 내몰리지 않았다는 말일 수도 있어요. 이제 더이상 뒤로 물러설 곳이 없으면 앞으로 나아가는 수밖에 없는데, 님은 그런 경험이 부족하거나 혹은 벼랑 끝 근처까지 왔다고는 해도 아직 몇걸음 더 남아있다고 인정하는 부분이 있는 모양이에요. 독한 말이라도 듣고 싶다고 해서 러프하게 말씀드려서 한편으로는 죄송하지만 다이어트는 결코 쉽지 않아요. 심지어 다이어트를 연속하는 과정은 정말로 쉽지가 않죠. 모두들 드라마 한 편 씩은 찍으며 다이어트를 한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죠. 하나 위로의 말씀을 드리자면 모든 일이 그렇듯, 다이어트 역시 첫 주가 가장 어렵고 뒤로 갈수록 오히려 견딜만합니다. 저도 그냥 시작했고 그냥 걸으러 나갔으며 제 기분은 신경써주지 않았어요. 그렇게 시작했지만 저는 다이어트를 지속한 지 벌써 2개월째입니다. 그러니까 그냥 시작하세요. 생각을 하지 말고 그냥 바로요 :) -5kg 희망하신다고요? 목표치 생각보다 금방 달성할 수 있으실 거예요 :)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