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회사 바쁜게 끝나 이제부터 같이 저녁먹게 됐네요ㅜㅜ
처녀적처럼 내 정량에 맞게 혼자 먹고할땐 나름 늘씬통통 늘씬통통 유지하며 잘 살았는데
이 인간이랑 살면서 저녁먹고 야식하고 하다가
83까지 쪘거든요
물론 거부못한 내탓도 있지만...
그래도 2년전에 어찌어찌 68인가까지빼고
올해 5주전쯤부터 다시 다엿 하면서
위 줄이고 밥생각 야식생각 줄이고 해서 59까지 만들었더니ㅋㅋ
개짜증날라하네...
같이 뭘 먹는게 왜이렇게 싫죠?
혼자먹으면 정량에 먹고픈거 먹는데
같이 먹으면 무조건 고기니깐
저녁한끼에 며칠 고생한거 다 날라가고..
다시 빼야하고 또 고생 해야하고ㅜㅜ
한끼정도야 치팅이라 위안하면되지만
이제 그러지도 못하고..하..
같이안먹으면 화를 내니
짜증난다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