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제 집 대청소하고 밀린 일 하느라 식단 일기 하나도 못썼어요ㅜㅜ 엊그제 엄청 먹고 어제 몸무게 쟀더니
일키로가 늘었더라구요 (53.5) 약간 멘붕? 이여서 하루종일 사과랑 계란 흰자만 대강 먹었는데도 오늘 아침에 재보니 여전히 ㅜㅜ
갑자기 현자타임이 오면서 평생 나는 맛난 음식을 먹으면 안되는 건가 하면서 급 우울해졌었어요 ㅋㅋㅋ
먹을땐 정말 신났는데, 먹고 난 뒤 이렇게 후폭퐁이 올줄이야...그동안 운동한게 있으니 급찐급빠하면 되겠지만여 ㅜㅜ
주말동안 식욕을 주체할수가 없었는데 알고보니 대자연이 오셨더라구요....진짜 호로몬이 이렇게 내 의지를 압도할수 있는건지 싶고 ㅜㅜ (사실 전 다이어트를 하면 무조건 생리불순이 오는데
이번에 하는게 세달만이였어요!)
또 다른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어차피 평생 몸무게 관리해야하고, 내가 이런거 가지고 이렇게 일회일비해서는 안된다는걸 머리로는 알지만 가슴으로는 안받아들여지는??!! 그런 상태입니당 ㅋㅋㅋㅋㅋㅋㅋ
주저리주저리 말이 길었네요.
오늘 하루도 화이팅하세요!!
참 아래는 토욜날 먹방 찍었던 음식들이예용
주의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