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자유게시판

요미뿌·다신
2017.11.06 23:45

3

Q.유지어터인데 디저트를 무조건 챙겨먹어요 ,,

작성자가 멘토님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폭식증이 있는 상태에서 고쳐나가는중이에요
다이어트 할때는 한번도 군것질 하거나 입터진적도 없고
평소에도 다이어트식단 정말 잘 지키거든요
친구들이 뭐 먹자해도 다 거절하고 ..
근데 문제는 남자친구만 만나면 정신을 놓고 먹어요
오히려 먹기 싫다는 남자친구를 제가 먹자고 꼬드기구요
밥 먹자마자 디저트 먹자하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요
어디서 유지할땐 디저트하나 정도는 먹어도
괜찮다는 말을 봐서인지 모르겠는데
밥 반공기 적당하게 잘 먹어놓고 빙수 도너츠 붕어빵 등등
디저트만 하루에 세종류 정도를 먹어요
물론 양은 하나나 반개씩 정도로 먹구요
따끔하게 한마디 좀 해주세요 ㅠㅠ 제 자신이 너무 싫네요

요미뿌
다짐을 등록 하세요!

더보기

좋아요

신고하기

북마크

게시글 목록

몸무게가 너무 왔다갔다 하는 것 같아요

2 103 힂이@

다이어트가 일상이 되버린 제가 너무 힘들어요 ㅜㅜ

9 407 라벤더0418

댓글 (8)

최신순｜등록순｜공감순

도움됐어요 0
응원해요 0
궁금해요 0
부러워요 0
예뻐요 0

※ 상대에 대한 비방이나 욕설 등의 댓글은 피해주세요!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글을 남겨주세요~
- 댓글에 대한 신고가 접수될 경우, 내용에 따라 즉시 삭제될 수 있습니다.

요미뿌
11.09 01:09
Urwhatueat 아침 점심 저녁으로 식단 잘 지키다가도 남자친구 만나면 할 게 없으니 카페를 가게 되고 , 가서 아메리카노나 카페라떼만 시켜야지 하면서 케익 시켜서 나눠먹고 먹다보니 모잘라서 하나 더 시키고 이 상황이 반복이에요 처음엔 운동하니까 다시 돌아오더니 지금은 몸에 지방 붙은게 티가 나서 스트레스받아요 .. 다들 식단을 늘려보라는데 식단을 늘리면 배부른 상태에서 더 먹게 돼서 더 괴롭고 폭식하게 되더라구요 ㅠㅠㅠ 제 의지가 나약해진 이유겠죠 ?
답글쓰기

공감 0

신고 0

요미뿌
11.09 01:07
깨지다 식단 하루 세끼 잘 참다가 갈곳이 없으니까 카페를 가게 되고 , 카페라떼만 먹어야지 하면서 케익 시켜서 같이 먹고 먹다보니 부족해서 하나 더 시키고 이 상황을 반복해요 ㅠㅠ 죽고싶어요 진짜로
답글쓰기

공감 0

신고 0

깨지다
11.07 14:43
근데 저도 정말 혼자있으면 괜찮은데 남자친구랑 있으면 평소 못먹던거 다 먹고싶어요!!그래서 남자친구한테 절때 못먹게 말려달라고 하는데 어쩌다 먹게되면 오빠한테 막 왜안말렸냐고 탓하고 짜증내게 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이제는 오빠가 정말 단호하게 못먹게해요 ㅠㅠ흑 남자친구도 힘들어하고 진짜 너무 공감가서 댓글 남겨요 힘내세요 ㅠㅠ진짜 밀가루 디저트 참는거 죽을꺼같은데 같이 잘 참아서 예뻐진 모습으로 더사랑받도록 해요 ㅠㅠ 화이팅!!!!
답글쓰기

공감 0

신고 0

Urwhatueat
11.07 12:40
요미뿌 그동안 자신과의 싸움으로 힘드셨을 텐데 독한 말 해서 미안해요. 지속되는 다욧이 정신적으로 많이 힘드심 천천히 일반식 전환 해 보세요. 전 일반식으로 한달에 1,2킬로만 감량하고 있어요. 일반식 별거 없고 그냥 야채 양질의 단백질 약간의 탄수화물 먹는 거에요. 전체적인 식습관 개선이라 무리도 없고 사실 다요트 식 칼로리와 별 차이도 없어요. 얼마나 드시는 지 모르겠지만, 전 아침 간단히 점심 저녁 일반식으로 먹고, 특별히 칼로리 높은 거 먹지 않는 한 1200 정도에서 왔다갔다하게 먹어요.평생 다욧식만 드실 거 아니니까 아주 천천히 전환해 보심 어떨까 싶어요.

식사 순서가 항상 야채, 단백질, 탄수화물 순서에요. 예를 들어 고기 먹으면 쌈야채, 오이,당근, 샐러드 먼저 드시고 고기와 된장찌게에 있는 두부 조금 먹구요. 그러고 나면 아마 이미 위가 작아져 있어서 밥 못드실 거에요. 드시더라도 조금만. 밥 먹을 때도 방토 먼저 먹고, 고기반찬이나 계란 등등 먹고 밥 조금씩 먹구요. 반찬 먼저 먹으니 자연스레 저염식이 돼요. 심지어 라면도 이렇게 먹을 수 있어요. 계란 두 개 넣고 숙주나 파 잔뜩 넣고 야채 먼저 그리고 계란, 나중에 면.. 면이 불어서 별루 맛이 없어지죠 ㅋㅋ. 먹고픈거 맘대로 먹고 배부르고 스트레스도 덜해요. 단 튀김이나 너무 달거나 짠거는 지속적으로 그런 입맛을 만들기 때문에 금물이에요. 외식 시 음식들이 짜게 느껴진다면, 좋은 입맛, 건강한 입맛이 됐구나 생각하심 되요.

점심 혹은 아침은 다욧트 식, 저녁은 맘대로 이렇게 드시면 결국 저녁을 위해 아침을 참는 것 밖에 안되요. 폭식 위험이 있죠. 차라리 건강한 식습관을 들인다는 생각으로 건강 일반식을 하시는게 어떨까요...
답글쓰기

공감 0

신고 0

요미뿌
11.07 11:45
Urwhatueat ㅜㅜ 아니에요 독한말이 필요했어요 이제 디저트 과감하게 끊어보려구요 감사해요 !
답글쓰기

공감 0

신고 0

요미뿌
11.07 11:44
매래비 11시에서 2시 사이에 일반식을 먹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ㅠㅠ 아침겸점심으로 다이어트식 하나 먹구 저녁으로 먹고싶은거 마음대로 먹고있어요 일주일에 4번 정도요 ㅠ 근데 잘하고 있는건지 의문스럽네요 정신적으로 힘들어요 너무
답글쓰기

공감 0

신고 0

매래비
11.07 10:58
스스로를 너무 조이면 강박이 오는 것 같아요. 저는 아직 다이어터지만 이번달은 유지중점 두고있어요. 급찐급빠의 연속이라 다시 정신차릴거지만요ㅎㅎ 디저트 포기가 안되시면 스미식단 찾아보세요!! 아침저녁 가볍게 먹되 점심은 내가 먹고 싶은 음식 1인분에 11~2시사이에 디저트 한종류로 하나! 먹을 수 있는 식단이에요~ 유지어터 분들이 스미식단 굉장히 많이 하세요~ 입터짐 방지에도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나중에 본격 유지기 들어가면 스미식단할 생각이에요~
답글쓰기

공감 0

신고 0

Urwhatueat
11.07 09:22
그동안 힘들게 빼셔서 유지하고 계신데 디저트는 안.돼.요. 하루에 하나는 칼로리상 무리가 안된다지만, 문제는 다욧 하셨으니 잘 알겠지만, 단순 당은 칼로리만 높고 좋은 영양소는 별루 없고 그리고 그렇게 드셨음 다른 식사에서 쪼이실텐데 그러면 영양 불균형 오구요.

또 단순당은 지속적으로 탄수화물을 찾는 입맛을 부르는지라 조만간 빵이나 면 종류의 다른 탄수화물 중독으로 이어질 확률 매우 높아요. 사실 입만 즐겁고 건강이나 다욧면에서 도움은 안되는 것들이죠.

어떻게 뺐는지 그간 노력을 되돌아 보세요. 배고픈데 참고, 힘든데 운동하고, 사람 만나고픈데 유난떤다고 할까봐 피하거나 아님 남 먹는데 군침만 삼키거나요.. 그렇게 힘들게 노력하신 거 한 번 잘못 발들여서 다 망치실 거에요? 어쩌다 한 번은 괜찮아요. 그치만 지금처럼 어쩌다 한번으로 끝나지 않는다고 생각 들었을 땐 과감히 끊으세요. 언제라도 디저트는 먹을 수 있어요. 꼭 오늘 이시간 아니어도 돼요. 그치만 잘못 들인 습관은 바로 끊지 않으면 요요로 가는 지름길이 될거에요.

독한 말을 원하셔서 이렇게 썼으니 너무 맘 상하진 않으셨음 해요.
답글쓰기

공감 0

신고 0

함께 읽으면 도움되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