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운동이 끝나고 집에 가는길.
오늘 레깅스를 거꾸로 입고가서 레깅스가 자꾸 내려가 너무 불편했다 ㅠㅠ(바보..)
어제 그렇게 긴장하고 오늘 수능감독을 준비했는데 수능이 미뤄졌다. 오늘 덕분에 운동을 갈 수 있게되었으니 다행인건가! 다음주까지 감기도 다 떨궈놓고 컨디션 왕빵 채워놔야지.
오늘 그래도 군것질안하고 자연식품 위주로 먹고.. 점심은 좀 배불리 맛있게 먹었지만 ㅋㅋㅋㅋ 나름 선방했다 운동도하고! 내일도 잘 마무리하고 주맣에 푹 쉬어야겠다. 물론 운동은 꾸준히 해야겠지만!
내일은 남자친구가 서울에 올라온다고 했다. 취업도 됐고 진짜 날 위해 잠깐 짬내서 강릉에서 올라오는 건데, 같이 계절밥상 가기로...약속을 했다..ㅋㅋㅋ 내일은 점심에 샐러드를 먹어야겠당
이런식으로 해서 살이 빠지기는 할까...? 이젠 샐러드먹고 운동하는게 너무 익숙해져서 그렇게 고생하고 노력한다는 느낌이 안든다...습관이 돼고 잇는건가!?
다음 인바디 잴때 뭔가 방향을 찾을 수 있겠지!!
살을 빼면 12월엔 머리를 예쁘게 자르고싶다. 이런 강력한 단발병은 처음이얏.... 숏단발로 자르고 만다!! 자자 그럼 오늘도 수고했으니 푹 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