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 :)
배불리에 들어있는 카라기난 성분에 대해 말씀주셔서,
조금 자세하게 설명 드리기 위해 글로 안내 드릴께요~
배불리 젤리의 식감과 제형을 유지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검류에 들어가는 첨가물들은 모두 천연재료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검류 성분중 하나인 카라기난은 홍조류에서 추출한 물질로 젤리, 푸딩, 아이스크림, 휘핑크림 같은 식품들에 응고제로 광범위하게 많이 사용되는 식품첨가물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카라기난은 한때 (1998년도) 결장암 발생을 촉진하는 적용이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는 주장이 나온바 있었지만, 몇년후 안전성을 재평가하는 논문들이 많이 발표되었고, 현재는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와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카라기난을 발암성 물질로 분류하고 있지 않습니다. 아마 보셨다는 내용은 예전 자료를 보신것 같아요.
특히 JECFA(WHO 합동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에서는 빙과류에 들어있는 정도라면 평생 섭취해도 유해하지 않다고 최종 결론을 내리기도 했답니다. 배불리에 함유되어 있는 카라기난 역시 빙과류 수준의 양으로써 안정성 면에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참고로, 카라기난은 우리가 평소에 몸에 좋다고 생각해서 많이 먹고 있는 해조류나 특히 김에 많이 들어있다고 알려져있는데요. 한국인들이 예전부터 김을 비롯한 해조류를 꾸준히 먹어왔던 것을 생각해보면 참고가 되시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걱정하시는 바와 같이 각종 식품첨가물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우스개소리로 식품첨가물이 들어간 식품들을 없앤다면 마트나 가게에는 남아나는 식품들이 없다고 할 정도니까요 ㅠㅠ
바쁜 현대인들의 삶에 간편함을 주는 가공식품에 있어 식품첨가물은 양날의 칼이라고 할 수 있지요.
다이어트는 곧 건강한 식습관이라는 모토 아래 다신샵의 안전먹거리에 대한 고민은 평생 치열하게 이뤄내야 할 제1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식품첨가물은 최대한 사용을 안해도 되는 부분은 과감히 없애거나 천연 재료들로 대체하고, 꼭 사용해야 한다면 최소한으로 사용하는 노력들을 통해 기존에 우리가 먹고 있던 가공식품의 상식을 파괴하며 건강한 식품시장을 만들어가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불리 역시, 기존 젤리 시장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었던 설탕 및 각종 첨가물들을 과감히 없애거나 최소화하여 칼로리 걱정없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간식으로써 탄생된 제품으로 이해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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