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먹고 좀 빼고싶어서 식단 좀 신경쓰려는데 주위 사람들 반응이 영... 전 누가봐도 퉁퉁한데 같은 사무실 쓰는 분들은 다 보통에서 날씬이예요... 사무실이 트여있는 곳이라 항상 간식 나눠먹고 점심도 같이 먹고... 가끔 술도 한잔 씩 하자고 해서.. 요새 술 같이 안마셨다고 삐죽이네요..ㅠㅠ 사실 그래봤자 저번주..?부터이고 저도 술 좋아해서 거절 안하고 항상 갔는데 말이지요... 유별나게 하는 것도 아닌데 참 눈치 보이네요
그런거 저런거 눈치보고 남 의식하면 못합니다. 내 건강은 내가 챙기는겁니다. 다이어트 목표를 세웠으면 주위에 공포하고 단호하게 자신을 밀어붙이세요. 점심은 도시락 싸오고 저녁 회식은 참석을 안하거나 부득이 참석해도 술은 안마시는 걸로~~ 저는 지금도 점심은 도시락 싸들고 다니고, 저녁 회식은 참석해도 술은 입에 대질 않습니다. 처음엔 비아냥도 있고 질투시기도 있지만 시간 지나니 다 이해해주고 존중해 주더군요. 처음만 힘드니 좌고우면 하지말고 밀어붙이세요.
저는 제가 다이어트 집중기간동안 같이 일하는 직원분들한테 언제까지 한다고 그동안 식단조절해야한다고 하고 하닌깐 사실 회식도 있다가 저땜에 회식이 취소되고했어요 저 치팅데이때나 다욧프로젝트기간 끝나고 같이 회식하자고 회식일정을 캔슬하더라구요 기간을 공표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거같아요 그게 덜 눈치보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