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 빠지는게 좀 더딘거 같아서 아침잠 깨우던 습관 같은 캡슐커피와 간식으로 허기를 줄여주던 곤약젤리 한봉을 어제부터 오늘까지 안먹었다.
내일 아침 몸무게 변화에도 큰 변화폭이 없으면 그냥 다시 먹어야지.
어쨌든 정체는 아니고 조금씩 꾸준히 줄어들고 있으니~
겨울시금치가 맛있다.
사과랑 같이 쥬스로 갈아먹는게 편하긴한데 맛이 너무 없어서 저녁식단엔 전자레인지에 데쳐서 아미노 간장으로 버무려 먹으니 달콤짭잘 넘 맛있다.
전신거울에 몸을 비춰보니 출산으로 엄청나게 불어났던 뱃살이 탄력있게 줄어들어간다.
어제는 신랑이 살 엄청 빠진거 같다고 응원해줬다.
애 둘 방학에 셋째는 뒤집기 시작해서 뒤로 배밀이해서 정신이 하나도 없다.
하루 세끼에 두번의 간식, 신랑 퇴근후 야식까지 총 6번의 식사준비에도 흔들리지 않으리라.....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