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예쁘게하고 나왔더라구요
20년 넘게 친구로 지내지만
바빠서 1년에 몇번 못보는 친구들이지만~~
뒤룩뒤룩 살쪄서 꾀제제하고 나온 사람은 나뿐이더라구요
그동안 정말 편하던 친구들이고
내맘이 네맘이고~~
(네아픔이 내아픔이다) 하고 지내던 친구들이지만
나이먹고 각자 가정갖고 바빠서 오랜만에보니
전에랑갖지않고~~좀 거리감도 약간씩있고 ㅜㅜ
아~~요번 모임은 왜 나갔을까?? 이런생각도 많이들고ㅜㅜ
나이먹고 외모초라하니 친구들도 멀게만 늦겨지내요
자격지심아니고 눈빛과 말투 몸짓으로 격~~~하게 늦겨지더이다
빼야지요 징~~하게 독하게 빼야지요
괜히~~해넘이 하려니
맥주한캔하고 살찐 몸뚱아리가 원망스러워서
넋두리하고 갑니다
내년에는~~2018년에는
다신여러분들 모두들 몸짱 마음짱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