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전문가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원래는 제가 '아침(고구마 하나)+점심(밥 반공기 일반식)+저녁(닭가슴살 한덩이)' 이런식으로 식단을 구성해서 다이어트를 진행했고, 약 2달 간 10kg 정도를 감량했습니다.
그렇게 빼고 나서 일반식으로 돌아오고 약 1년동안 유지 후에 약 3주 전부터 다시 다이어트에 들어갔는데요.
원래 뺐던 방법처럼 식단을 구성하다가 너무 질려서 세끼 모두 고구마 혹은 닭가슴살을 먹고, 대신에 그때그때 먹고 싶은 것들을 추가해서 먹는데요.
예를 들어서 고구마와 함께 우유 한컵(200ml)을 먹거나, 종지에 카레를 담아서 닭가슴살을 찍어먹거나, 부추무침과 닭가슴살을 먹거나, 고구마에 미역국에서 미역만 건져먹거나 이런식으로 다이어트식에 어느정도 양념맛이 나는 음식들을 추가해서 먹습니다.
이렇게하니까 덜 질리고 스트레스도 많이 안 받더라구요.
그런데 일주일 전부터 체중에 변화가 없습니다. (다이어트 시작하고 3kg정도 뺀 상태입니다.)
이게 제가 식단에 변화를 잘못 줘서 그런건지, 단순히 정체기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길게 체중감량이 없었던건 처음이라 불안하네요.
혹시 양념된 음식을 먹는게 체중감량을 방해하는걸까요? 참고로 운동은 지속적으로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조언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