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그놈의 지덕체 도덕시간에 훈화말씀 시간에 수도없이 들었는데 이제야 진정 이해가 됩니다. 건강한 신체는 지덕의 기본이 된다는 것을. 살이 찌니 몸이 무거워 움직이기 싫고, 침대에 누워서 꼼지락대며 인터넷이나 하다 보면 퇴근 후 저녁시간이, 주말에는 하루가 갑니다. 옛 성현들이 군자가 즐겨야 할 것중 신체단련을 넣은 이유를 이제 알겠습니다. 정상체중의 적당한 근육이 붙은 몸을 가지게 되면 저도 좀더 스스로를 발전시킬 토양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이어트는 오로지 미용만을 위한 것이 아닌 저의 마음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